회원 설문조사에 부쳐
회원여러분 반갑습니다.
열린사회가 창립한지도 이제 만 2년이 되어갑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 날 민주주의와 겨레의 통일을 위하여 땀흘린 성과를 밑받침으로 열린사회의 품안에서 모두 하나가 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하나 둘씩 쌓임을 느껴보는 것은 참 기분좋은 일입니다. 사람들 사이에 사랑이 넘쳐나는 세상, 사람을 존중하는 열린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의 희망이자 소명입니다.
지난 1월30일 총회에서 올해의 가장 중요한 사업목표로 잡은 것이 회원사업의 강화입니다. 지난 2년간 회원여러분과 상근일꾼들의 정성과 노력 덕분에 열린사회의 각종 대외사업과 조직운영은 안정과 활력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열린사회에서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은 바로 회원여러분입니다. 회원여러분의 의견이 열린사회의 사업방침에 올바로 반영되고 회원여러분의 생활이 열린사회활동의 골간이 될 때만이 열린사회는 회원여러분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지역시민회를 중심으로 모든 회원활동이 이루어지는 우리 열린사회의 특성상 열린사회 본회가 회원여러분을 직접 만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적었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공동체사회를 지향한다고 한다면 먼저 우리 회원들 사이에서 서로 아끼고 도와주고 함께 만들어가는 정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회원모임메뉴얼 제작, 열린품앗이 제도의 운영, 회원의 날 정례화, e-mail주소갖기 운동과 인터넷홈페이지 활성화, 전회원에게 열린사회 회지 배포하기 등 여러 가지 좋은 계획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그 첫 시도로 열린사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회원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깊이 새겨서 열린사회 운영과 활동에 반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회원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새 봄을 맞이하며 종로에서 사무처장 박 홍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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